'컴백 D-2' 트와이스 나연, 타이틀곡 'ABCD' 퍼포먼스 일부 최초 공개
트와이스 나연이 신곡 'ABCD'(에이비씨디)의 퍼포먼스 일부를 최초 공개하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나연은 오는 14일 솔로 미니 2집 'NA'(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12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ABCD'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오픈했다. 앞서 'ABCD' 음원 일부를 미리 들려주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예고하며 완곡은 물론 나연이 펼쳐 보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던 바, 베일을 벗은 신곡 안무가 국내외 팬들을 이목을 사로잡는다.

영상에서 나연은 캡 모자에 롱부츠까지, 와일드하고 쿨한 '임핫걸' 비주얼로 시선을 붙잡았다. 도시 거리 위에 자리한 나연이 절도 넘치면서도 유려한 그루브가 살아있는 안무를 선보였고 다인원 댄서와 합을 맞춘 군무는 다시 돌려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했다. 힙하고 멋스러운 매력을 한껏 살린 신곡 안무가 나연의 'ABCD' 컴백 무대를 향한 관심을 더하고 있다.

컴백 타이틀곡 'ABCD'는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 곡이다.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는 곡 분위기에 힙합,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고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 긴장감 넘치는 편곡 변화가 듣는 재미를 배가한다. 릭 브릿지스(Rick Bridges)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Pdogg) 등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나연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 2집 'NA'와 타이틀곡 'ABCD'로 자신을 새롭게 정의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유 에너지에 과감하고 파워풀한 시도를 더해 팔색조 매력을 갖춘 솔로 아티스트의 저력을 발휘한다. 2022년 미국 '빌보드 200' 7위를 비롯해 국내외 각종 차트를 휩쓴 솔로 데뷔곡 'POP!'(팝!)의 기세를 잇는 맹활약을 펼칠 나연의 행보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나연은 6월 14일(금)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두 번째 미니 앨범 'NA'와 타이틀곡 'ABCD'를 발매하고 'K팝 솔로 퀸'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8시에는 오프라인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컴백을 기념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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