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호중이 트로트 가수 트렌드지수에서 임영웅을 제치고 압도적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는 부정적인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트로트가수의 인기와는 무관하다. 오히려 부정적 관심을 제거한 관점에서 보면 임영웅이 이찬원을 꺾고 1위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7일 트로트 가수 부문의 6월 1주차 트렌드지수가 나왔다. 트렌드지수는 랭키파이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다.
먼저, 트렌드지수를 살펴보면 김호중이 144,920포인트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 바로 뒤를 달리고 있는 2위 임영웅은 53,588포인트로 전주보다 7,039포인트 하락했으며 3위 이찬원은 20,032포인트로 전주보다 3,376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