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임영웅 꺾었다지만…'부정적 관심' 폭증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호중이 트로트 가수 트렌드지수에서 임영웅을 제치고 압도적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는 부정적인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트로트가수의 인기와는 무관하다. 오히려 부정적 관심을 제거한 관점에서 보면 임영웅이 이찬원을 꺾고 1위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7일 트로트 가수 부문의 6월 1주차 트렌드지수가 나왔다. 트렌드지수는 랭키파이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다.
먼저, 트렌드지수를 살펴보면 김호중이 144,920포인트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 바로 뒤를 달리고 있는 2위 임영웅은 53,588포인트로 전주보다 7,039포인트 하락했으며 3위 이찬원은 20,032포인트로 전주보다 3,376포인트 하락했다.
11위는 강진, 12위 장민호, 13위 안성훈, 14위 홍지윤, 15위 전유진, 16위 박지현, 17위 빈예서, 18위 배아현, 19위 요요미, 20위는 이수진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김호중은 남성 34%, 여성 66%, 2위 임영웅은 남성 17%, 여성 83%, 3위 이찬원은 남성 10%, 여성 90%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김호중이 10대 1%, 20대 9%, 30대 19%, 40대 20%, 50대 5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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