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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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Supernova'(슈퍼노바) 뮤직비디오 속 AI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에스파(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정규 1집 'Armageddon'(아마겟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카리나는 "솔직히 너무 불안했다. 우리 콘셉트와 너무 잘 맞지만 이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까 생각했다. 우리도 처음 보고 '이게 맞냐', '이게 완성본이냐' 되게 많이 물어봤다"며 "다양한 방향으로 봐주시더라. 회사를 믿길 잘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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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닝은 "'Supernova' AI 부분을 보고 혼자 계속 있었다. 너무 생각지도 못한 장면이었다. 제가 사실 그걸 보고 조금 깊게 생각했다. 요즘 AI 커버나 AI 관련된 게 유행이고, 되게 계속 발전하고 있다. 딱 그렇게 보니까 AI가 아무리 잘 돼도 사람의 온도나 표정을 지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심이 됐다"고 밝혔다.

에스파 정규 1집 'Armageddon'은 더블 타이틀 곡 'Armageddon'과 'Supernova', 앞서 트랙비디오를 통해 살짝 공개된 'Licorice'(리코리쉬), 'Long Chat (#♥)'(롱챗),'Live My Life'(리브 마이 라이브)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는 리얼 월드와 디지털 세계를 넘어 다중우주로 새롭게 확장된 aespa 세계관 시즌 2의 서사가 담겼다.

에스파의 새 앨범 'Armageddon'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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