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요가원에서 첫 번째 틈친구를 만나고 있던 유연석에게 정경호의 전화가 걸려왔고, 이를 유재석이 알려주며 통화 버튼을 눌렀다. 핸드폰을 전달 받은 유연석은 전화를 받자마자 “나 녹화중이야. 말조심해”라고 정경호의 입단속을 했다.
ADVERTISEMENT
유재석이 일 때문에 전화한거냐며 유연석에게 연락을 한 이유를 묻자 정경호는 “어제 생일잔치 잘했는지 궁금해서”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너도 옛날 사람이다. 역시 잔치는 생일이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이 “다음에 한 번 보자”고 인사하자 정경호는 “네 알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에 “응~”이라는 말에 “엉”이라고 반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에 유재석은 “나 경호랑 많이 친해졌다. 마지막에 ‘엉’ 그런다”며 당황한 듯 웃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