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일본 데뷔도 전에 '암표 성행'…리셀가는 4배 [TEN이슈]
그룹 뉴진스가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는 가운데, 암표가 성행하고 있다. 암표 가격은 기존 티켓 가격의 4배 이상이다.

7일 엔터 업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다음달 21일 일본에서 데뷔한다. 또한 다음달 26일~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Bunnies Camp 2024 Tokyo Dome)를 연다.

팬미팅 티켓은 오픈 직후 매진됐다. 티켓 가격은 프리미엄석 2만2000엔(한화 약 19만원), 발코니석·SS지정석 1만5000엔(약 13만원), S지정석 1만3000엔(약 11만원)이다.

이후 일본의 한 티켓 거래 사이트에서는 뉴진스 일본 팬미팅 프리미엄석이 최고 10만엔(약 88만원)까지 판매되고 있다.

현재 하이브와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뉴진스의 화제성, 인기는 여전한 모양새. 지난달 27일 발표한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최신 차트(4월 26일~5월 2일 집계)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와 인기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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