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은 근황에 대해 "이제 드라마 촬영도 모두 끝내고 집에서 쉬면서 휴식기를 만끽하고 있다. 뒹굴뒹굴. 완전한 백수의 삶"이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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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듣는 음악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김지원은 "그때그때 다르다. 그런데 날씨 따라서 선곡한다. 요즘에는 플레이리스트가 정말 잘 돼 있지 않냐. 그런 거 많이 들으면서 새로운 곡도 접하고 그런다"며 이야기했다.
최근 가장 재밌게 본 콘텐츠는 본인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지원은 "이게 어쩔 수 없이 제 작품이니까 나오고 나서 안 찾아보고 싶은데 근데 보고 싶다. 그래서 막 찾아본다. 그러면 알고리즘이 또 소개해준다. 그러면 또 본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은 '눈물의 여왕'과 플레이리스트 그리고 강아지 이렇게 3가지가 가득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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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꺼낸 것은 마사지 도구였다. 김지원은 "이것의 명칭은 도깨비 손"이라며 "어마무시하게 생겼다. 목 근육 풀어주고 여기저기 두루두루 쓸 수 있는 마사지 도구다. 따뜻한 물에 넣어서 덥힐 수 있다. 요새 저의 최애템"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줄 이어폰과 립밤을 보여줬다.
김지원은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배우 김수현과 3년 차 부부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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