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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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제11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미국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TTA'는 한국, 미국, 영국, 멕시코,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0개 지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행사다.

엑소 수호는 "올해가 엑소 데뷔 12주년인데 전 세계 엑소엘이 계속해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곧 개최될 엑소 팬미팅 뿐만 아니라 멤버들과 같이 올해 다양한 것들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수호는 "엑소엘(팬덤명)~ 항상 건강 조심하고 올해도 행복한 날들 보내자. 감사합니다. 위아원 사랑하자!"고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TTA 예선 투표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까지 10개국에서 진행됐다. TTA 결선 투표는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이뤄졌다.

영국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뷔, 한국에서는 강다니엘, 말레이시아에서는 트레저, 미국에서는 엑소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아스트로 진진, 태국에서는 NCT DREAM, 중국에서는 템페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글로벌 1위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까지 4관왕에 올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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