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래 ‘다시 봄’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현종(김동준)과 양규 장군(지승현)으로 만난 두 사람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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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오는 5월 중으로 팬미팅을 다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소 역시 800석을 보유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이 아닌 다른 곳으로 변경된다. 이미 작품이 종영한 만큼 800석보다 더 축소해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후문이다.


지승현은 양규 장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났다. 잘 알려진 영웅은 아니었지만, ‘흥화진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후 철군하는 거란군 앞을 막아서며 결국 온몸에 화살을 맞고 장렬하게 전사하는 과정이 담기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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