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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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이 인후염 치료 후 복귀를 알렸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과 연출을 맡은 박철환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박경림은 인후염 치료 후 한 달 만에 현장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경림은 지난달 10일 목감기 및 인후염 진단을 받고 2주간 휴식을 취한다고 전한 바. 특히 박경림은 감기에 걸린 상태로 tvN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

이에 박경림 측은 "건강 상태가 얼마나 호전되는지 지켜보고 복귀 시기를 조율할 것"이라고 알리기도. 이후 한 달여의 시간이 흐른 뒤 박경림은 여전히 최상의 상태는 아니었지만 이전보다는 훨씬 호전된 모습으로 복귀를 알렸다.

그는 "잘 지내셨습니까. 건강히 돌아온 박경림"이라고 인사를 건넨 뒤 "오늘 '지배종'에서의 한효주 씨를 흉내내봤는데 어떻냐. 얼굴이 많이 다르다"라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풀기도.

마지막으로 박경림은 "걱정해주신 덕분에 건강하게 돌아왔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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