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와중 김준호는 실수로 가스를 내뿜었고, 이를 곧바로 알아차린 김지민이 "방귀 뀐 거 같은데?!"라고 말해 사랑꾼즈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VCR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아니, 방귀를 뀌었다기보다...저걸 추진력이라고 보자"라며 "저걸 어떻게 방귀라고 생각해?! 지금 계속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급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김준호는 "인간이 극도로 힘들면 방귀가 나오는 거야"라며 덤덤하게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마침내 김지민 아버지의 산소가 가시권에 들어왔고, '경성 커플'은 시아버지&며느리 상황극을 하며 마지막 고지로 향했다.
김지민의 아버지를 뵈러 가는 '경성 커플'의 험난한 여정은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2월 3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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