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캡처
개그맨 지상렬이 연예인과 사귄 적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경규 형님 비자(?)받고 드디어 갓경규 나왔습니다. 예능대부 갓경규 EP.36"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경규는 지상렬에게 "그동안 사귀었던 여성 중 일반인과 연예인의 비율"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다.
지상렬, 누구랑 사겼길래…"나랑 교제한 女연예인 아주 잘 살아" ('갓경규')
지상렬, 누구랑 사겼길래…"나랑 교제한 女연예인 아주 잘 살아" ('갓경규')
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캡처
지상렬은 조금 고민하다가 "70:30"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일반인 낭자가 70%~80%이고, 연예인 그쪽이 20~30%"이라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네가 연예인을 사겼다고? 1%?"라고 웃었다. 지상렬은 모델과 가수를 사겼었다. 그런데 내가 지금 얘길 못한다"고 했다. 지상렬은 "그래도 나 만났던 사람 중 '지상렬 만나서 잘못됐다' 이런 사람은 없다"며 자신만만했다.

그는 "내가 소문 듣기로는 아주 잘 살고 있다"면서 흡족해했다. 이어 지상렬은 "그래도 걔 뭐 잘 못됐대. 이건 아니지 않냐. 나와 만났던 이들이 다 센 사람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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