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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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파격의 빨간색 헤어스타일을 그리워했다.

최근 한 매거진 공식 유튜브를 통해 '블랙핑크 지수에게 본인의 레전드 헤메코를 골라달라고 해봤습니다'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수는 "여태까지 했던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머리는?"이라는 질문에 "염색을 잘 안해서 빨간 머리일 때 헤어스타일을 좋아한다. 지금 제가 검은 머리라 그럴 수도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월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C사의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던 그는 "2박 4일로 프랑스에 다녀왔다. 다행히 컨디션이 좋아서 행사장에 도착하니 모든 사람들이 좋아 보인다고 했다. 어제 왔다고 하니 다 놀라더라"면서 "사진이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올해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있나?"라는 물음엔 "올해 한국에서 보드를 탔는데 눈이 많이 안 와서 넘어질 때마다 엉덩이가 너무 아프더라. 해외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 가서 스키를 타고 싶다"라고 했다.

지수는 솔로곡 '꽃' 활동 당시 사진을 보고선 가장 기억에 남는 '꽃' 무대에 대해 돌아봤다. 지수는 "일본 투어에서 많은 팬 앞에서 선보인 '꽃' 무대"라며 "그전까진 솔로곡이 없어서 커버곡으로 솔로 무대를 했었는데 딱 그때부터 솔로곡으로 무대를 했다.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또 기억에 남는 '꽃' 챌린지를 묻자, "당시에 강아지와 함께 하는 꽃 챌린지가 유행했다. '귀엽다. 나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전 세계 강아지들이 꽃 노래와 함께 나타나더라. 나중엔 앵무새도 나타나더라. 모든 반려 동물들이 나 대신 열심히 챌린지를 해주더라. 많은 분이 즐겨주셔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수는 최근 'BLISSOO'(블리수)라는 레이블을 설립하며 홀로서기를 알렸다. 또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드라마 '인플루엔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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