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사진제공=각 소속사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사진제공=각 소속사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2024년 하반기 시즌 3로 돌아온다.

11일 디즈니+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로 강력해진 케미까지 예고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시즌 1의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에 이어 시즌 2의 '일상 속 재난'이란 주제로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 속 펼쳐지는 극강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선사하며 큰 웃음과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받았다. 이번 시즌 3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조효진, 김동진 PD의 역대급 상상력이 빛을 발하며 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했다.

일명 'REAL & FAKE'란 타이틀로 만나게 될 이번 시즌에선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기발한 미션들이 수행될 예정이다. 특히 '더 존: 버텨야 산다'만의 리얼리티와 더불어 초현실을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에피소드들이 막강한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확장된 스케일과 세계관만큼이나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존버단' 역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매 시즌 활약을 펼친 유재석과 권유리를 필두로 강화된 시뮬레이션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압도적 피지컬의 소유자 김동현과 덱스가 합류한다. "4시간 버티기 문제없다"라고 외쳤던 두 사람은 기상천외한 미션 속 "이걸 어떻게 버티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 더해지는 만큼, 새로운 멤버들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된다.

또한 두 사람과 유재석, 권유리의 호흡 역시 완벽했다는 후문. 시즌 1, 2에서 권 반장이라 불리며 겁 많은 두 오빠를 이끌었던 권유리는 덱스와 팀을 이루며 묘한 분위기로 새로운 모습을 예고. 유재석은 열정과 의욕이 앞선 새로운 멤버들에게 잔소리 폭격을 쏟아내며 달짝 지끈한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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