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령 화보. /사진 제공=마리끌레르
배우 김주령 화보. /사진 제공=마리끌레르
배우 김주령의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가 공개됐다.

김주령은 '젠더프리 2024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연기에 있어 성별의 구분 대신 작품 속 캐릭터로 자유롭게 존재하길 바라는 취지로 기획, 여성 배우들은 영화나 드라마·연극 속 남성 캐릭터의 한 장면을 연기한다. 김주령은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에서 배우 백윤식이 연기한 이강희 대사를 소화했다.
배우 김주령 화보. /사진 제공=마리끌레르
배우 김주령 화보. /사진 제공=마리끌레르
화보 속 김주령은 카리스마와 고혹미가 공존한다. 심플한 배경과 스타일링이지만 강렬한 느낌이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주령은 "너무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작은 규모라도 계속해서 시도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결과물들을 쌓아나가는 게 새 물꼬를 트기 위해 돌을 하나씩 치우는 일과 같은 거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주령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3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은 '마리끌레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김주령은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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