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올린 영상(완), 11일 올린 사진(오)/사진=박봄 SNS
4일 올린 영상(완), 11일 올린 사진(오)/사진=박봄 SNS
그룹 투애니원(2NE1)의 박봄이 필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봄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오늘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CL이랑. 필터 안 써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봄, 또 달라진 얼굴…"필터 아냐" 해명에도 팬들 '갑론을박'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CL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짙은 무대 화장에 뽀글 머리로 바비 인형 비주얼을 뽐냈다. 앞서 박봄은 메이크업 쌤과의 셀카에서도 "필터 아니에요. 화장한거에요"라고 덧붙였다.

박봄은 SNS에 올린 사진, 영상들에 강한 필터가 씌워진 듯한 분위기에 아쉽단 목소리도 일부 제기됐다. 지난 4일 올린 영상에는 "필터 쓰지 마요, 예쁜 얼굴 다 가려져요", "필터 없이 더 예쁠 것 같아요" 등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박봄, 또 달라진 얼굴…"필터 아냐" 해명에도 팬들 '갑론을박'
이날 공개된 사진의 필터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실제 모습과 SNS 속 게시물마다의 모습이 전혀 다른 얼굴인 만큼 포샵, 필터 의혹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봄은 지난해 9월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을 제기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후 마카오 공연 무대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비판을 받았고, 현재까지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전념해왔다.

박봄은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리는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통해 공식 복귀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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