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문숙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본.
사진=배우 문숙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본.
배우 배두나는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감독 잭 스나이더) 촬영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16일 배우 문숙의 유튜브 채널 '하루하루 문숙'에는 배우 배두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배우 배두나와 함께 할리우드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하며 즐기는 티 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은 배우라는 직접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두나는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 촬영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배두나는 "2022년 '레벨문'이라는 할리우드 영화를 찍었다. 7~8개월 동안 촬영했는데 제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식단을 시키더라. 식단은 아침에 계란 흰자 하나에 사과 반쪽, 점심에는 연어 100g와 아스파라거스를 먹었다. 이런 식단으로 배달이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배우 문숙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본.
사진=배우 문숙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본.
사진=배우 문숙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본.
사진=배우 문숙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본.
6개월 가량 식단과 운동을 하면서 기운이 다 빠졌다는 배두나는 첫 촬영 당시, 힘이 너무 없어 연기에 집중이 안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집중을 잘하는 편이다. 감정신도 몰입을 엄청 잘한다.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장면부터 찍는데 첫날부터 엄청 실수했다. 몰입을 못하겠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숙은 배우 니콜 키드먼이 남긴 말이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통찰했다. 그는 "배우는 그렿게 화려한 직업이 아니다. 90% 하드워크에 1%의 화려함만 있는데 사람들은 1%의 화려함만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배두나는 "맞다. 사람들은 저희가 레드 카펫을 밟는 거만 보는 거다"라며 공감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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