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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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아내 루 쿠마가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다니엘 헤니에게 뉴진스 다니엘을 묻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결혼 축하를 받자 "모두 고맙다. 할 때 됐다"라며 "나는 좋다, 내가 지금 나이까지 기다리고 결혼한 건 잘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할 때) 마흔 세 살이었다. 내가 지금 나이까지 기다리고 결혼한 건 잘한 것 같다"며 "남자들이 성숙하려면 시간이 걸리지 않나. 타이밍이 완벽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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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다니엘 헤니는 "우리 13살 차이다. 나이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며 "(루 쿠마가이가) 되게 성숙한 사람이다. 너무 잘 맞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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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 대해서 다니엘 헤니는 "되게 평범하게 만났다. 아는 친구들이 겹쳤고, 친구들이 그 친구랑 나랑 잘 맞을 거라 생각했다"고 했다. 루 쿠마가이가 일하던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났다면서 "잘 보이기 위해 광고처럼 버거와 맥주도 먹었다"고 당시 상황을 재연하기도.
/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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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처음 만나서는 책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루 쿠마가이가) 볼 때마다 책을 읽고 있었다. 그래서 좋아하는 작가 이야기를 물었다.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는데 (루 쿠마가이가) 모른다길래 그 작가 책을 모두 선물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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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니엘 헤니는 "한국어를 26살 때 배웠다"며 늦게 한국어를 배웠다고 설명했다. 일 년 중 반은 LA에서 거주 중이라는 다니엘 헤니는 "한국에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오는 것 같다. 옛날엔 강남에 집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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