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8기 옥순 채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BF.35668089.1.jpg)
지난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러브라인이 송두리째 초토화된 ‘솔로나라 18번지’의 충격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극F’ 옥순은 ‘극T’ 영식와의 성향 차이에 대한 고민으로 힘들어했다. 옥순은 영식과의 데이트에서 무한 ‘MBTI 토크’를 가동했다. 옥순은 “가위에 눌려 숨을 못 쉬었다는 내 말에도 영식님은 ‘술 많이 먹었어?’라고 말했고, ‘설거지를 도와 달라’는 부탁도 들어주지 않았다”면서 영식의 냉철한 T의 성향과 자신의 감성적인 F 성향이 맞지 않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가 과거 반복해왔던 연애의 모습을 영식님한테 지금 보고 있다. 그때의 연애를 되풀이 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생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영식은 “제가 맞춰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답을 내놨다.
!["이것저것 고민한 거 뿐인데요" 18기 옥순, '연봉·속물' 발언 논란에 날 선 해명 [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BF.35668103.1.jpg)
이런 가운데 옥순은 여자 숙소로 돌아와 영숙에게 "나 약간 속물인가 봐. 영식의 연봉을 따지고 있는 거야. 나 너무 나빴지"라고 고백했다. 이에 영숙은 "나쁜 건 아니고 진짜 현실적"이라고 말했고, 옥순은 "그런 거 생각하니까 좀 그렇다. 솔직히 웃긴 건데 오빠로 안 느껴지고 동생으로 느껴진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것저것 고민한 거 뿐인데요" 18기 옥순, '연봉·속물' 발언 논란에 날 선 해명 [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BF.35668102.1.jpg)
이런 가운데 옥순은 직접 ‘결혼할 상대이니 이것저거서 고민한거 뿐인데요. 결혼자금 생각하면 상대방 생각해서 제가 더 낼 수도 있는거잖아요’라며 다소 날이 선 해명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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