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담 웹' 포스터. /사진 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마담 웹' 포스터. /사진 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마담 웹'(감독 S.J 클락슨)이 2월 국내 개봉한다.

'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의 NEW 히어로 드라마. '히어로즈', '디펜던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S.J 클락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서스페리아',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 '로스트 도터' 등의 배우 다코타 존슨과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의 시드니 스위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의 이사벨라 메르세드, '프리키 데스데이'의 셀레스트 오코너 등이 출연한다.

티저 포스터에는 흰색 거미줄과 대비되는 붉은색 코트와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슈트를 입은 마담 웹으로 분한 다코타 존슨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코타 존슨은 생애 첫 히어로물을 도전했다고.

티저 예고편에는 뉴욕의 평범한 구급대원 캐시 웹이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는 상황을 담고 있다. 특히, 마담 웹으로 거듭나는 과정부터 자신과 같은 능력을 지닌 강력한 적 이지키얼 심스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구급대원의 사명감으로 심스에게 의문의 죽임을 당하는 세 학생의 미래를 본 캐시 웹은 학생들을 구해내면서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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