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남다리맥 임밍아웃'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이다은은 "병원에 가려고 나왔다"며 "저번에는 저희가 아기집을 확인했고 오늘은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남기에게 "오빠 우는 거 아니냐. 이미 아기집 (확인) 때 울었다"며 웃었다. 윤남기는 "눈물이 살짝. 벅차 올랐다"며 "마침표 같은 아이였는데"라면서 작은 아이가 얼마나 자랐을지 궁금해했다.
병원에 도착한 후 부부는 진료를 기다렸다. 윤남기는 "한번 봐서 긴장 안 된다"더니 이내 "긴장된다. 얼마나 커졌을지"라면서 기대했다. 이다은이 "팔이 나왔을지 안 나왔을지 모르겠다. 8~9주면 젤리곰처럼 보인다더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나는 처음 임신하는 것도 아닌데"라고 했다. 이에 윤남기에 "왜 이렇게 모르냐"고 물었다. 이다은은 "그때는 정신이 없었다"며 "리은이도 이 병원에서 낳았다"고 전했다. 윤남기에 대해서는 "뭐 먹고 싶다고 하면 바로 사다준다. 스윗한 남편이다"라며 자랑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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