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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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의 팬사랑이 홍콩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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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윤아는 지난 13일 홍콩 스타홀(STAR HALL)에서 '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 in HONG KONG(윤아 팬미팅 투어 : 유나이트 인 홍콩)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홍콩 팬미팅은 전석 매진을 기록, 임윤아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임윤아는 현장을 찾은 팬들의 사연과 질문을 받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교류했다. 이어 사연 당첨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 감동을 전달했다.
임윤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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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는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을 시작으로 '노크 knock', '덕수궁 돌담길의 봄'까지 솔로곡 무대를 선보여 큰 함성을 끌어냈다. 그는 그동안 참여했던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놔 즐거움을 더하기도.

무엇보다 임윤아는 직접 준비해온 광둥어로 팬들과 보다 더 가깝게 소통했을 뿐만 아니라 Ian Chan(이안 찬)의 '留一天與你喘息 (Breathing With You)'을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현지 음식을 맛보는 코너, 다채로운 챌린지, 단체 포토타임 등 스페셜한 구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공연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임윤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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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는 "저의 시간들 속에 한 페이지를 함께 써줘서 고맙다. 항상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다시 또 만날 때까지 건강하길 바란다"라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윤아와 함께하면 매일은 So Wonderful Day', '꿈처럼 YooNite 만나서 행복해요'라는 문구의 슬로건 이벤트로 마음을 표현했다.

임윤아는 서울과 홍콩 공연에 이어 마카오, 타이베이, 요코하마,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를 방문해 총 8개의 도시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임윤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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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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