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새 EP 'Rest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
9일 오후 6시 발매
9일 오후 6시 발매
!['컴백' 규현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 4분15초, 너무 옛날 스타일" 셀프 평가](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BF.35519091.1.jpg)
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규현의 새 EP 'Restart'(리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규현은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곡을 해야 된다는 마음으로 정한 곡"이라고 소개하며 "팬 분들이 좋아해 주실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싶어서 선정했다. 안 해왔던 곡의 콘셉트"라고 했다.
그러면서 "멜로디도 그렇고 가사도 슬프다. 새로운 가사니까 가사와 함께 즐겨달라"고도 당부했다.
MC 이특이 "전주가 매우 짧지 않냐"며 "이거 요즘 트렌드다"고 하자, 규현은 "그런데 이 노래 4분15초다. 너무 옛날 스타일이다. 그래서 제가 과감하게 2절을 잘라야 했지 않나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스타일로 '무조건 이게 잘 되어야 해' 라기 보다는 '우리의 음악성을 보여드리자'는 느낌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보 'Restart'는 규현이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러브 스토리 (포 시즌 프로젝트 계)) 발매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앨범명처럼 안테나에서 새 출발에 나서는 규현의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규현의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오랜만에 마주한 옛 연인을 향한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노랫말로 풀어낸다. 규현은 그간 선보여 온 색깔에서 벗어나 청량한 매력으로 변신을 꾀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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