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공로상 이후 MBC에서 일을 쉬고 있다며 버럭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덱스, 배우 이세영이 진행을 맡았다.
공로상 시상자로 나선 이경규는 "솔직히 말해서 여기 안 와도 괜찮다. 하는 게 없다. 출연료도 안 준다. 거마비도 없다. 미래를 생각하면서 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2022년도에 공로상을 받았다. 공로상을 받고 지금까지 MBC에서 쉬고 있다. 말이 되냐. 공로상 받고 날라갔다. 이번에 공로상 받는 분 각오해라. 날라간다. 최소 3년 동안 쉬게 된다"고 일침했다.
또 "붐은 TV조선의 아들이다. MBC의 아무것도 아니다. 기안84는 84년도에 태어났다더라. 저런식으로 이름을 지으면 나는 마포60이다. 대상 되겠냐"고 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덱스, 배우 이세영이 진행을 맡았다.
공로상 시상자로 나선 이경규는 "솔직히 말해서 여기 안 와도 괜찮다. 하는 게 없다. 출연료도 안 준다. 거마비도 없다. 미래를 생각하면서 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2022년도에 공로상을 받았다. 공로상을 받고 지금까지 MBC에서 쉬고 있다. 말이 되냐. 공로상 받고 날라갔다. 이번에 공로상 받는 분 각오해라. 날라간다. 최소 3년 동안 쉬게 된다"고 일침했다.
또 "붐은 TV조선의 아들이다. MBC의 아무것도 아니다. 기안84는 84년도에 태어났다더라. 저런식으로 이름을 지으면 나는 마포60이다. 대상 되겠냐"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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