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445086.1.jpg)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덱스, 배우 이세영이 진행을 맡았다.
공로상 시상자로 나선 이경규는 "솔직히 말해서 여기 안 와도 괜찮다. 하는 게 없다. 출연료도 안 준다. 거마비도 없다. 미래를 생각하면서 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2022년도에 공로상을 받았다. 공로상을 받고 지금까지 MBC에서 쉬고 있다. 말이 되냐. 공로상 받고 날라갔다. 이번에 공로상 받는 분 각오해라. 날라간다. 최소 3년 동안 쉬게 된다"고 일침했다.
또 "붐은 TV조선의 아들이다. MBC의 아무것도 아니다. 기안84는 84년도에 태어났다더라. 저런식으로 이름을 지으면 나는 마포60이다. 대상 되겠냐"고 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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