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이현우가 차은우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6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9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의 짜릿한 연애가 그려졌다.
저주를 풀고 ‘오늘부터 1일’이 된 ‘서해커플’ 서원과 해나는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휴대전화에 저장할 특별한 애칭을 함께 고민하고 밤새 달달한 전화 통화를 이어가는 등 갓 연애를 시작한 커플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서원과 해나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율(윤현수 분)은 서로에 대한 특징을 이야기해주는 등 큐피드 역할을 자처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서원과 해나는 연인이 된 후 처음으로 마주친 학교에서 사내연애를 제대로 만끽했다. 서원이 교무실에서 자신의 곁을 계속해서 맴돌자 해나는 동료 교사들에게 들키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학교 산책로를 지나가다 서로에게 몰래 쪽지를 건네는가 하면 교무실에서 몰래 손도 잡았다. 특히 수업 공강 시간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내다 학생들의 눈을 피해 커튼으로 숨는 등 스릴 넘치는 학교 데이트를 즐겼다.
학교 밖에서도 달달한 시간을 보내던 서원과 해나는 둘만의 시간을 위해 서원의 집으로 향했다. 서원은 해나에게 “생각해보니까 여긴 학교가 아니잖아요. 그럼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돼요?”라고 묻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두 사람 사이 묘한 분위기가 흘러나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했다.
하지만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서원과 해나 앞에 이보겸(이현우 분)이 등장했다. 서원은 본능적으로 해나의 존재를 보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해나가 숨은 율의 방문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설상가상 친구 집에 놀러 갔던 율까지 다시 집에 돌아오면서 쫄깃한 전개를 선사했다.
보겸과 율의 시선을 피해 장롱에 간신히 몸을 숨긴 해나는 상황을 겨우 모면했다. 그런 해나가 신경 쓰인 서원은 보겸과 율 몰래 해나에게 향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붙잡은 뒤 눈맞춤을 이어가더니 진한 키스신을 선보이는 등 과감하게 스킨십했다.
보겸과 민지아(김이경 분) 사이 미스터리한 상황이 발생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신기 충만한 여학생 지아는 보겸의 비밀 창고에 들어간 전생의 초영(김이경 분)의 영혼을 보게 됐고 그곳에 있던 자신과 닮은 초영의 초상화를 보곤 충격을 받아 정신을 잃었다. 그런 그녀를 보겸이 발견하면서 일촉즉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산신’ 보겸이 전생의 초영과 사랑했던 사이임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초영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었고 그녀의 죽음에 해나의 저주는 물론 과거 서원과 해나가 연관돼 있었던 것.
서원과 보겸의 대치는 안방극장을 혼란에 빠트렸다. 서서히 정체를 드러나던 보겸이 자신의 아지트로 서원을 불러내 칼끝을 겨눈 것. 서원에게 칼을 들이민 보겸과 전생의 서원이 초영에게 칼을 들이미는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이 역대급 소름을 유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6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9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의 짜릿한 연애가 그려졌다.
저주를 풀고 ‘오늘부터 1일’이 된 ‘서해커플’ 서원과 해나는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휴대전화에 저장할 특별한 애칭을 함께 고민하고 밤새 달달한 전화 통화를 이어가는 등 갓 연애를 시작한 커플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서원과 해나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율(윤현수 분)은 서로에 대한 특징을 이야기해주는 등 큐피드 역할을 자처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서원과 해나는 연인이 된 후 처음으로 마주친 학교에서 사내연애를 제대로 만끽했다. 서원이 교무실에서 자신의 곁을 계속해서 맴돌자 해나는 동료 교사들에게 들키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학교 산책로를 지나가다 서로에게 몰래 쪽지를 건네는가 하면 교무실에서 몰래 손도 잡았다. 특히 수업 공강 시간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내다 학생들의 눈을 피해 커튼으로 숨는 등 스릴 넘치는 학교 데이트를 즐겼다.
학교 밖에서도 달달한 시간을 보내던 서원과 해나는 둘만의 시간을 위해 서원의 집으로 향했다. 서원은 해나에게 “생각해보니까 여긴 학교가 아니잖아요. 그럼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돼요?”라고 묻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두 사람 사이 묘한 분위기가 흘러나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했다.
하지만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서원과 해나 앞에 이보겸(이현우 분)이 등장했다. 서원은 본능적으로 해나의 존재를 보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해나가 숨은 율의 방문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설상가상 친구 집에 놀러 갔던 율까지 다시 집에 돌아오면서 쫄깃한 전개를 선사했다.
보겸과 율의 시선을 피해 장롱에 간신히 몸을 숨긴 해나는 상황을 겨우 모면했다. 그런 해나가 신경 쓰인 서원은 보겸과 율 몰래 해나에게 향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붙잡은 뒤 눈맞춤을 이어가더니 진한 키스신을 선보이는 등 과감하게 스킨십했다.
보겸과 민지아(김이경 분) 사이 미스터리한 상황이 발생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신기 충만한 여학생 지아는 보겸의 비밀 창고에 들어간 전생의 초영(김이경 분)의 영혼을 보게 됐고 그곳에 있던 자신과 닮은 초영의 초상화를 보곤 충격을 받아 정신을 잃었다. 그런 그녀를 보겸이 발견하면서 일촉즉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산신’ 보겸이 전생의 초영과 사랑했던 사이임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초영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었고 그녀의 죽음에 해나의 저주는 물론 과거 서원과 해나가 연관돼 있었던 것.
서원과 보겸의 대치는 안방극장을 혼란에 빠트렸다. 서서히 정체를 드러나던 보겸이 자신의 아지트로 서원을 불러내 칼끝을 겨눈 것. 서원에게 칼을 들이민 보겸과 전생의 서원이 초영에게 칼을 들이미는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이 역대급 소름을 유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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