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손태영이 과거 연애 사실을 고백한 걸 후회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손태영의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QnA 2편! 손태영 권상우 부부의 연애편지 최초공개 (미국간 이유, 결혼식오열, 연애편지)’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언니로서 2,30대 동생에게 해주고 싶은 연애 조언에 대해 손태영은 "나는 20대 때 많이 만나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한테 올인하지 말고. 이별은 분명이 있으니까 마음을 많이 쏟지 말고. 헤어질 때는 이 남자 없이 어떻게 사냐 싶겠지만, 또 금방 시간이 지나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만나고 이별하고 하다보면 결국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권상우♥' 손태영, 공개 연애만 3번인데…"사귄다 밝힌 거 후회, 남자 많이 만나는 게 좋아"
이날 20대로 돌아간다면 후회되는 게 있냐고 묻자 손태영은 "미스코리아 하고 바로 일을 했다. 연예계에 대해서 너무 몰랐다"며 "'몰라요' 이런 것도 한 번씩 해주고 내숭도 떨어줘야 했는데 그런 게 안 됐다. '연애해요?' 하면 '저 연애 안 해요' 이렇게도 해줘야 했는데 '네' 그냥 인정했다"고 답했다.

앞서 손태영은 3번의 공개 열애를 했다. 이후 권상우와 2008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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