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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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어쩌다 사장3'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26일 tvN 예능 '어쩌다 사장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차태현, 조인성, 박병은, 류호진PD, 윤인회PD가 참석했다.

이날 조인성은 세 시즌 연속 '어쩌다 사장'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시간이 지나니 힘들었던 점보다 좋았던 점들이 기억에 남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만일 새로운 시즌을 한다면 이번엔 이민자들의 애환을 들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었는데, 마침 제작진이 해외를 다니면서 알맞은 도시를 발견했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듣는 것도 의미 있겠다는 생각에서 다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쩌다 사장3'는 차태현, 조인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마리나 시티에서 열흘간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6일 첫 방송 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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