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쇼 진품명품’ 캡처
./KBS1 ‘TV쇼 진품명품’ 캡처
그룹 코요태가 오는 11월 콘서트에 앞서 ‘TV쇼 진품명품’에 완전체로 첫 출격 했다.

22일 오전 10시 10분 KBS1 ‘TV쇼 진품명품’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는 장원을 놓고 장구 쟁탈전을 치렀다.

먼저 김종민은 “‘1박 2일’을 15년 동안 하고 있지만, ‘진품명품’에 비하면 어린이다. ‘진품명품’이 교양 프로그램인데, 제가 교양이 없어서 첫 출연이다”라며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역사와 고미술에 관심이 많다, 오늘 너무 기대된다”라며 장원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지는 “‘진품명품’을 TV로 시청할 때 (감정을) 잘하지 못했다. 오늘 조금 자신은 없지만 2등을 노리겠다”라고 말했고, 역시나 첫 출연인 빽가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에 나오니 설레고 성공한 기분이다”라며 벅찬 감정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기발한 상상력으로 예상을 깬 감정 실력을 뽐낸 코요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11월 서울에서 시작하니 많이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고, 그중 김종민은 “코요태가 혼성그룹의 ‘골동품’이지 않습니까, (콘서트에) 많이 놀러 오세요”라며 ‘진품명품’을 빛내는 입담까지 발휘했다.

‘TV쇼 진품명품’에서 다시 한번 완전체 케미를 뽐낸 코요태는 최근 ‘킬링보이스’ 2탄을 예고한 데 이어 11월부터 콘서트 투어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으로 대중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은 11월 17일과 18일 KBS 아레나홀에서 개최되며, 코요태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김종민, 빽가의 댄스 배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사될 전망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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