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사진제공=KBS
'편스토랑' /사진제공=KBS
류수영이 단 돈 3000원으로 3종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NEW 편셰프 진서연의 반전 넘치는 제주 일상과 밥상대통령 류수영의 고물가 시대 대비 가성비 갑 3000원 마트 순대 3종 요리가 공개됐다.

이날 야식 요리 소개를 위해 파자마를 입고 주방에 나타난 류수영은 라면에 매운어묵탕을 접목시킨 ‘어구리라면’을 선보였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어구리라면’ 완성 후 류수영은 “야식은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허전한 마음을 채우는 것”이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유발했다.

이어 류수영이 선택한 야식 메뉴는 분식 3대장 중 하나인 순대였다. 류수영은 마트에서 3000원 정도면 살 수 있는 500g 순대로 기본, 튀김, 볶음 세 가지 요리에 도전했다. 먼저 집에서도 분식집에서처럼 부들부들 쫄깃쫄깃한 순대를 즐길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한 류수영은 이어 셀럽들이 사랑한 순대 튀김까지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자신만의 방식으로 빠르게 캐러멜라이징을 해 15분 만에 집에서 철판 순대볶음의 맛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실제로 류수영의 순대볶음은 아내 박하선도 매우 좋아하는 메뉴라고. 저렴한 가격에 풍성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류수영의 마트 순대 3종 요리에 감탄이 모였다.

특히 류수영이 직접 만든 마트 순대 3종 요리를 폭풍흡입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맛까지 보장된 ‘믿고 먹는’ 레시피를 소개하는 류수영. 밥상 물가까지 걱정하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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