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3HW]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3HW]

트롯가수 박현호가 먹방 유튜버 히밥과 설레는 초밥 먹방을 펼친다.


박현호는 지난 18일(월)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1,2,3 go!’를 발매하며 에너지 넘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현호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히밥heebab’에 출연해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박현호는 동공을 고정하게 만드는 잘생긴 외모와 프로 먹방 유튜버 히밥에 버금가는 엄청난 먹성, 물이 오른 화끈한 예능감을 거침없이 발휘,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박현호는 ‘찐친’ 히밥과 서울의 한 초밥집에서 만났고, 히밥이 박현호에게 “오늘은 초밥 데이트야”라고 알리자, 박현호는 카메라가 달린 히밥의 모자를 자상하게 만져주며 정리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히밥 매니저는 히밥을 향해 “설렌 거 아니죠?”라며 다정다감한 박현호에게 히밥이 심쿵한 포인트를 짚어내 보는 이들마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어 박현호와 히밥은 절친들만이 가능한 환상의 케미로 시종일관 박장대소를 이끌었다. 히밥이 “(박현호가) 최근에 한 작품을 알고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당연히 안다는 듯 “불꽃 파이터”라고 대답하자,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TOP10에 등극했던 박현호는 히밥에게 분노를 쏟아내 폭소를 이끌었다. 이에 더해 히밥이 “엄마가 손태진을 좋아한다”라고 한술 더 뜨자, 박현호는 “지금 나랑 밥 먹고 있는데!”라고 다시 한번 울분을 터트린 뒤 “내가 열심히 해야지”라고 야무진 반전 멘트를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폭풍 먹방을 이어가던 박현호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삼겹살을 뽑은 후 “7인분은 먹는다”고 당당히 외쳤지만, 히밥이 “우리 매니저보다 못 먹을 것 같다”고 하자, 결국 “푸파(푸드파이트) 한번 해”라고 외쳐 웃음을 일으켰다. 더불어 박현호는 “셋이서 초밥 70접시 먹었어”라며 의기양양하게 말했지만, 히밥이 “혼자서가 아니라?”라고 어이없어하자, 다급하게 “애피타이저였어. 불고기 5인분 더 먹었다”라고 덧붙이는 등 ‘찐친’다운 면모로 각별한 ‘웃음 케미’를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히밥은 박현호의 신곡 ‘1,2,3 go!’ 제목을 듣자마자 “고스톱이야?”라는 멘트로 박현호를 빵 터지게 했다. 그리고 한 소절 불러달라는 히밥의 요청에 박현호가 음악방송에 버금가는 무빙을 펼치자 히밥이 자신의 모자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을 해주는 등 막강한 지원사격으로 박현호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한편 박현호는 지난 18일 디지털싱글앨범 ‘1,2,3 go!’을 발매,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각종 챌린지를 이끌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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