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로비'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로비'가 실관람객 리뷰로 알아본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 집에 가도 피식거릴 하정우식 코미디

영화 '로비'가 '이상하고 웃긴 미친 영화'로 각광받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호평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먼저 하정우표 유머 코드가 올봄 극장가를 묘하게 중독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하정우식 개그가 너무 취향이다", "자잘하게 웃기는 하정우식 말맛", "잠자기 전에도 생각나서 피식거렸다", "역시나 내 취향 하정우표 코미디" 등 계속해서 생각나는 하정우 감독 특유의 말맛 코미디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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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

묘하게 중독되는 이유에는 뛰어난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에도 있다. "김의성 배우는 어쩜 그리 진상이고 질척대는 연기를 잘하나", "배우들한테 어울리는 찰떡 배역이라 너무 자연스럽고 연기로 느껴지지 않았다",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이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나서 몰입해서 봤다" 등 감독이자 배우 하정우를 필두로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그리고 신스틸러로 활약한 엄하늘, 이수인, 박경혜, 이지훈 등 뛰어난 연기력과 넘치는 매력으로 극찬을 끌어내고 있다.

◆ '롤러코스터'의 DNA,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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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로비'는 "'롤러코스터'의 DNA를 가진 영화", "업그레이드된 '롤러코스터'", "감독 하정우도 배우 하정우도 '감다살'", "이상하게 재미있는 하정우 감독표 영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등 10여 년 전 '비운의 명작'이라 불리는 '롤러코스터' 이야기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영화라고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하정우 감독의 기발한 발상이 녹아있는 영화 '로비'는 극장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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