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방송인 남창희가 ‘유재석의 왼팔’로 불리며 활약 중인 근황을 전한다. 그러나 정작 ‘유라인 꼬리칸’인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절친인 조세호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추성훈, 정석용, 남창희, 이관희가 출연하는 ‘하(下)남자가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남창희는 ‘조세호의 구 여친’으로 불릴 정도로 오랜 기간 조세호와의 진한 우정을 자랑한 절친이다. 최근에는 '핑계고'를 통해 조세호는 유재석의 오른팔로, 본인은 유재석의 왼팔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조세호가 유재석과 너무 가까워서 질투가 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저도 그의 삶에 더 가까이 있고 싶다”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남창희,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밝혔다…800명 하객 중 "상위권 들 정도" ('라스')
최근 결혼한 조세호와의 우정을 언급하던 남창희는 결혼식 전에 뜨거운 눈물을 흘린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조세호의 결혼식 직전, 한 프로그램에 나가 조세호에게 쓴 편지를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고 밝히며 뜨거운 우정이 묻어나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축의금 액수를 두고 “상위권에 들 정도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유재석, 지드래곤, 이동욱, 홍진경 등을 비롯해 하객만 800명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창희는 의외의 ‘게스트 울렁증’도 고백했다. 본인의 단독 유튜브 콘텐츠 '실비집' 중 백만 뷰 이상을 기록한 영상들이 있는데 게스트를 일반 시청자로 정한 이유가 바로 ‘울렁증’ 때문이라고 밝힌 것. 그는 “요리만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고, 잔잔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시즌 2까지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