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뽕짝 원정대' 노사연과 신동이 남다른 평행이론을 고백했다.
오늘 11일(월) 방송될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경상북도에서의 유쾌 발랄한 여름 여행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 이수근은 "예전에는 수육 삶을 때 어르신들이 고기 잘 삶아지라고 응원송을 불렀다"며 후배즈에게 '제2회 귀염뽕짝 블랙퍼스트 쇼'를 제안했다. 슈퍼주니어 신동이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상품으로 문화상품권까지 등장하며 대결에 열기를 더했다. 첫 타자로 나선 서지유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로 흥을 돋웠지만, '싹 다 갈아엎어 주세요'라는 가사에 심사위원 신동이 "메뉴를 다 갈아엎어 달라는데?"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시몬의 '보약 같은 친구'를 선보인 황민호는 센스 있는 선곡으로 선배즈의 극찬을 받는가 하면, 신동으로부터 "수육에 아주 잘 어울리는 노래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조승원은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선곡, 흥겨운 댄스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선배들의 요리를 응원했다.
한편, 아침 식사를 하던 중 노사연과 신동은 '우량아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찾아내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5kg 우량아로 태어났다"라는 신동의 말에 노사연은 "나는 4.8kg이었다. 이유식은 고기 국물로 했다"라고 받아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두 사람은 남다른 밥그릇 크기까지 인증하며 우량아 공감 토크를 이어갔다.
과연, '제2회 귀염뽕짝 블랙퍼스트 쇼'에서 상품을 거머쥘 응원송 강자는 누가 될 것인지, 노사연과 신동의 평행이론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13회는 오늘 11일(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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