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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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의 가수 이무진이 나 홀로 여행을 떠난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MBC '뮤직인더트립'은 싱어송라이터의 지역 SONG 창작 프로젝트로 음악을 벗 삼아 펼치는 가수들의 날것 그대로가 고스란히 담긴 찐 여행기이다.

싱어송라이터 6인이 직접 여행을 떠나 음악을 창작하고 그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관찰 예능이라는 점에서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첫 방송에서는 노래로 이야기하고 싶은 가수 이무진이 전남 강진으로 나 홀로 여행을 떠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무진은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캐리어, 기타 등 짐을 한껏 들고 전남 강진에 도착한다. 숙소로 한옥을 선택한 이무진은 "처음이에요. 제 거주지도 수도권이고"라면서 멀리 여행을 떠난 것에 대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밝힌다.

짐을 풀던 이무진은 "비 오는 날 무조건 듣는 앨범이 있지"라고 말하며 자신의 뮤직 리스트를 공개하고 취향이 담긴 노래를 들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과연 대중들에게 크게 사랑받는 완성형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비 오는 날 꼭 듣는 노래는 무엇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허기가 진 이무진은 숙소 근처에 있는 주막으로 향하고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운치 있는 초가집 툇마루에서 맛있는 먹방을 펼쳐 보인다. 이어 그는 우연히 버스킹을 하는 동네 카페를 발견, 여행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하는데. 이무진은 이곳에서 자신의 노래 '슬란챠'의 비하인드를 고백한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직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이무진의 강진 여행기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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