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차세찌와 같이 샤워? 쉽지 않아" ('쉬는부부')
‘쉬는 부부’ 한채아가 부부가 함께 샤워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쉬는 부부’에서는 워크숍에서 꽃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부부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콜택시’ 아내는 “우리 남편을 표현하는 확실한 한마디는 ‘참 좋은 사람’이다. 적당히 알면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고, 더 친해지면 이런 사람이 내 옆에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꽈추형)는 “저런 말을 하고 싶은데 평상시에 어떻게 참은 거냐”라고 말했고, 한채아는 “항상 속으로만 생각하셨을 것”이라며 공감했다.

이어 한채아는 “자는 모습 보면 생각이 많아진다. ‘얼마나 힘들까’, ‘사랑하는 거 알지?’”라며 “그런데 눈을 번쩍 뜨면 ‘빨리 자’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미루리 부부가 함께 샤워를 하고 나오는 모습이 나왔고, 홍성우가 “부부가 같이 샤워하는 게 쉽지 않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채아는 “쉽지 않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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