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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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문'의 주역 설경구, 도경수가 강렬한 브로맨스 시너지를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화보에는 설경구와 도경수의 치명적인 브로맨스가 포착됐다. 두 사람은 완벽한 슈트핏에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장악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더 문'에서 무사 귀환이라는 오직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재국과 선우로 분한 설경구와 도경수는 지구와 달 사이 38.4만 km를 잇는 압도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설경구는 "광활한 우주와 미지의 세계가 어떻게 표현됐을지 작품에 참여한 배우로서도 정말 궁금하다"며 하이퍼리얼리즘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더 문'의 우주 비주얼에 기대를 더했다. 도경수 역시 "대규모의 세트미술이 정말 상세하게 마련돼 있었다. 덕분에 놀랄 만큼 몰입이 잘됐다"며 제작진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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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는 도경수에 대해 "무척 매력 있는 사람 같다. 재미있는 캐릭터로 한번 더 만나서 연기하고 싶다"고 각별한 애정 표현을 잊지 않았다. 또, 교신 모니터 너머 생존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치열한 에너지를 주고받았던 재국과 선우의 특급 케미스트리에 관심을 당부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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