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안컴퍼니 제공
사진=지안컴퍼니 제공


개그맨 김민교가 대학로에서 배우로 무대에 선다.


김민교는 지난 ‘SNL코리아 시즌 3‘에서 환승연애2 정현규 닮은꼴 패러디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튜브 웹예능 ‘Pixid'에서 실제로 투샷을 선보이며 “묘하게 닮았다”, “계속 보니까 닮아서 킹받아” 등의 반응을 얻으며 큰 화제가 됐다.


그런 가운데 김민교는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로코 연극<리미트Re-Meet>의 연출을 맡아 여러 후배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올리고 있다.


연극 '리미트Re-Meet'는 평범한 남녀의 현실적인 재회 모습을 가슴 절절하게 그려낸 로맨스코미디 극이다. 서로의 첫사랑인 남주인공(구봉필)과 여주인공(공수지)이 15년 만에 펜트하우스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민교는 본 공연을 제작하며 단순히 옛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관람 후 관객들에게 ‘나였더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라는 깊은 여운을 주는 것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


김민교가 연출을 맡아 공연 중인 연극 <리미트Re-Meet>는 현재 대학로 ‘JTN 아트홀’에서 매주 목, 금, 토, 일 공연 중이며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에는 김민교가 직접 출연하여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김민교가 크루로 출연하는 ‘SNL코리아4'는 오는 7월 15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 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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