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가수 한동근이 재해석한 ‘오랜만이야’가 음원으로 먼저 베일을 벗는다.

한동근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임창정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음원인 ‘오랜만이야’를 발매한다.

‘오랜만이야’는 지난 2009년 발매된 임창정의 정규 11집 타이틀곡을 원곡으로 한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통 발라드 ‘오랜만이야’가 14년 만에 한동근의 목소리로 재해석된다.

이번 리메이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첫 공개되는 웹예능 ‘차트맨’을 통해 성사됐다. 차트인을 목표로 두 가수가 서로의 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음악 예능인 ‘차트맨’에서는 임창정과 한동근의 노래가 재탄생되는 과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동근은 2023년 버전의 ‘오랜만이야’에서 따뜻한 피아노 선율 위 이야기하듯 부르는 도입부를 시작으로 점차 고조되는 감정선에 따라 고음을 폭발시키며 드라마틱한 전개를 이끈다. 이별한 연인과 다시 마주한 마음을 표현한 노랫말은 한동근의 애절한 보컬과 만나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전해줄 전망이다.

한편, 한동근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미치고 싶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최근에도 싱글 ‘이별을 축하해’, ‘K-Culture x K-Soul’ 프로젝트 음원 ‘I’ll Be(아이 윌 비)’, 웹드라마 ‘우리의 디데이’ OST ‘후애’, 드라마 ‘꼭두의 계절’ OST ‘비밀’을 발매하는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오랜만이야’까지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 신곡으로 돌아오는 한동근의 열일 행보도 음악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동근표 감성으로 채워진 ‘오랜만이야’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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