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남진이 최윤하에게 극찬했다.
21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준결승 2라운드 개인전이 펼쳐졌다.
이날 최윤하는 남진의 '너 말이야'를 선곡해 손가락 포인트 안무를 곁들인 맛깔난 무대를 펼쳤다. 흥이 난 연예인 판정단은 "잘 한다" "자기 색깔을 딱 찾았다"라며 호응했다.
무대가 끝나자 남진은 "노래를 시작한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최윤하는 "트로트만 계속 했었다"라며 트로트 외길 인생을 걸었음을 밝혔다.
이어 남진은 "이 시대에 가장 잘 맞는 가수 인 것 같다. 트로트 말고도 다른 것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게 보인다"라며 "나 못지 않게 나이가 많이 들지 않았는데도 원숙하게 노래를 잘 표현했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윤하는 303점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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