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 눈에 콩깍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가 죽은 전 남편 신정윤의 죽음에 담긴 진실을 두려워했다.

8일 밤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이영이(배누리 분)가 죽은 남편의 사고사를 캔다는 소식에 의아해했다.

이날 장경준(백성현 분)과 저녁을 먹던 이영이는 "미리내 아빠가 지방 바닷가 마을에서 공보의로 있을 때 부둣가에서 사고가 났었다"라며 "단순 실족사고라고 했지만 유족들은 쉽사리 믿을 수가 없었다. 그날 정황을 묻고 또 묻고 결과가 달라질 수 없었는데도 그랬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영이는 "사고사가 있던 날 제가 진통이 시작되서 갑자기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였다"라며 "시어머님이 저를 얼마나 미워하셨을지. 저도 제가 제일 밉더라고요. 그런데 대체 누가 그날 사고에 대해 알고 싶어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막상 좀 겁나네요. 혹시라도 제가 모르는 사건이 있을 수 있잖아요"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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