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가 체력이 늘었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수지의 골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강수지는 골프 때문에 잠을 못 자기도 했다고 한다. 강수지는 "남편(김국진)이 왜 그러냐고 하더라. 골프 치는 걸 생각하다 보니까 잠이 안 왔다고 했다. 많은 분들이 골프 시작하면서 누우면 눈앞에 골프공이 보인다고 하더라. 그런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고 '골프 애호가'들의 마음에 공감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골프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그때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저녁 먹고 집 앞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한 번씩 치게 된 거다"며 "남편이 제 성격을 알아서 그런지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주진 않고 '힘을 빼라' 이렇게 한다. 남편이 요새 제자 키우는 맛에 즐거워하고 있다. 저만의 생각일수도있다"며 웃었다.
강수지는 "스크린 가면 제가 1시간 연습하고 18홀 게임을 하는데 남편은 앉아있고 저 혼자 18홀을 한다"며 "집에 오는 길에 남편이 '안 힘드냐'하면 정말 안 힘들다고 한다. 남편이 '체력이 어떻게 이렇게 좋냐'고 하더라. 제가 헬스도 일주일에 세 번씩 간다. 코로나도 걸리고 아팠지 않나. 꼬박 두 달 동안 나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지금 너무 즐거워서 안 힘든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산수 갔다오고 남편이 왜 골프를 좋아하고 즐거워하는지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자연과 함께하고 걷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까 그럼 나도 남편과 가끔 가야겠다 싶더라"고 공감했다.
강수지는 골프용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강수지는 "백화점에 갔는데 눈에 안 들어오던 골프용품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 사람은 생각하는 것만 보이는 것 같다. 한 번 구경할까 싶었다. 쑥스럽기도 하고 창피하더라. 모자도 쓰고 마스크도 해서 돌아다니니까 제가 알지도 못하지 않나. 정말 깜짝 놀란 게 골프는 사계절 운동이더라. 이 계절에 방한복도 있더라. 다 하고 나가면 덜 춥긴 하겠더라. 저는 봄, 가을에 나갈 예정이다. 겨울에는 그렇게 힐링할 순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현재 골프 실력에 대해 강수지는 "50m도 나가고 30m도 나가고 60m도 나간다.그렇게 높지 않다. 남편이 말귀를 잘 알아듣는다고 한다. 남편도 기대가 크다. 저는 욕심 없다. 같이 나가는 사람과 즐겁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할 예정이다. 그러면 안 된다고는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저한테 골프채가 생겼다. 나만의 드라이브, 아이언, 우드가 생겼다.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난 거다"며 스스로도 골프에 푹 빠진 자신의 모습을 놀라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수지의 골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강수지는 골프 때문에 잠을 못 자기도 했다고 한다. 강수지는 "남편(김국진)이 왜 그러냐고 하더라. 골프 치는 걸 생각하다 보니까 잠이 안 왔다고 했다. 많은 분들이 골프 시작하면서 누우면 눈앞에 골프공이 보인다고 하더라. 그런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고 '골프 애호가'들의 마음에 공감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골프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그때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저녁 먹고 집 앞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한 번씩 치게 된 거다"며 "남편이 제 성격을 알아서 그런지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주진 않고 '힘을 빼라' 이렇게 한다. 남편이 요새 제자 키우는 맛에 즐거워하고 있다. 저만의 생각일수도있다"며 웃었다.
강수지는 "스크린 가면 제가 1시간 연습하고 18홀 게임을 하는데 남편은 앉아있고 저 혼자 18홀을 한다"며 "집에 오는 길에 남편이 '안 힘드냐'하면 정말 안 힘들다고 한다. 남편이 '체력이 어떻게 이렇게 좋냐'고 하더라. 제가 헬스도 일주일에 세 번씩 간다. 코로나도 걸리고 아팠지 않나. 꼬박 두 달 동안 나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지금 너무 즐거워서 안 힘든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산수 갔다오고 남편이 왜 골프를 좋아하고 즐거워하는지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자연과 함께하고 걷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까 그럼 나도 남편과 가끔 가야겠다 싶더라"고 공감했다.
강수지는 골프용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강수지는 "백화점에 갔는데 눈에 안 들어오던 골프용품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 사람은 생각하는 것만 보이는 것 같다. 한 번 구경할까 싶었다. 쑥스럽기도 하고 창피하더라. 모자도 쓰고 마스크도 해서 돌아다니니까 제가 알지도 못하지 않나. 정말 깜짝 놀란 게 골프는 사계절 운동이더라. 이 계절에 방한복도 있더라. 다 하고 나가면 덜 춥긴 하겠더라. 저는 봄, 가을에 나갈 예정이다. 겨울에는 그렇게 힐링할 순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현재 골프 실력에 대해 강수지는 "50m도 나가고 30m도 나가고 60m도 나간다.그렇게 높지 않다. 남편이 말귀를 잘 알아듣는다고 한다. 남편도 기대가 크다. 저는 욕심 없다. 같이 나가는 사람과 즐겁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할 예정이다. 그러면 안 된다고는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저한테 골프채가 생겼다. 나만의 드라이브, 아이언, 우드가 생겼다.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난 거다"며 스스로도 골프에 푹 빠진 자신의 모습을 놀라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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