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는 지난 9월 27, 28일 이틀에 걸쳐 MBC 표준FM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박효신과 함께 스페셜 별밤지기를 맡아 방송을 진행해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방송 첫날 뷔는 귀여운 모자를 쓰고 등장한 뷔는 팬들과 만나기전 미모를 점검하고 응원하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손을 흔들었다.
방송 전에 라디오 제작진과 만나 리허설을 하고 꼼꼼히 대본을 리딩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지만, 스튜디오에 앉자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듣는 걸 너무 좋아해서 할 거라고는 제가 생각을 못 했어요”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중 광고가 나가는 시간에 팬들이 마른 뷔를 걱정하며 밥 많이 먹으라는 의미로 쓰 “고봉밥 먹어”라는 문구를 본 뷔는 알았다는 듯 밥을 먹는 포즈를 취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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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방송은 첫날보다 한결 여유로운 모습이지만 메인 진행을 맡을 생각에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지만, 사투리연기까지 철저히 준비해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로 심야 라디오 방송 DJ로 변신했다. 제작진은 “태형씨 나이스” “천재입니까 태형 님?”이라며 대만족을 나타냈다.
특히 뷔는 우정 출연한 절친 배우 강동원이 함께 해서 편했다고 했다. 뷔는 박효신의 노래에 맞춰 손을 흔드는 팬들의 모습을 보고 열정적인 카메라맨으로 변신해 팬들과의 추억을 기록했다.
영상에는 MBC라디오제작국 채널 봉춘라디오가 “곰돌이가 빛나던 신뷔로운 가을밤을 잊지 못하는 봉춘, 이번 겨울 곰디가 뜨는 밤이 오길 기다립니다”라고 글을 남겨 팬들은 올해가 뷔가 다시 DJ로 변신할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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