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해이는 응원단 단장 박정우(배인혁 분), 의예과 신입생이자 응원단 동기 진선호(김현진 분)와 삼각관계. 둘과의 각각 로맨틱하고 설렘 가득한 키스신은 애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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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은 "이 드라마에서 제 첫 키스신이었다. 정우와 키스신은 키스하는 건 생략하고 리허설만 3시간 했다. 어떻게 하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만들어질지를 감독님과 많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와 키스신을 찍을 때 운명적 타이밍으로 무지개가 떴다. 드라마에서 무지개는 실제 무지개였다. 타이밍이 절묘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설렘을 느끼기엔 너무 추웠다"며 또 다시 웃었다.
두 캐릭터 중 실제 이상형은 어느 쪽이냐는 물음에 한지현은 "처음 대본 볼 땐 정우 쪽이었다. 연기하면서는 선호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이어 "음악감독님도 '선호가 음악을 다 가져간다'고 얘기했다. 로맨스에서 중요한 장면에는 선호가 나온다더라. 시청자들이 선호를 더 좋아하게 하는데도 한몫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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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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