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연은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사이버 수사대 소속 경찰 영기은 역으로 출연한다. 김수연은 ”기은에게 썸바디 앱은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는 매체다. 이걸 통해 자신을 이해해주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고 믿지만 결국엔 난항을 겪게 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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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김수연은 "많이 고민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 감독님과 많이 얘기를 나눴다. 보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는 묘사를 찾아내려고 노력했다. 기은과 비슷한 상황인 분이 현장 안팎에서 도움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휠체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집안에서도 타고 20분 정도 거리의 밖에서도 타고 다녔다"고 전했다.
김수연은 강해림, 김용지와 촬영에 대해 "첫 작품부터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돼서 행복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응원을 많이 했다. 말로서가 아니라 눈빛, 에너지로 했던 것 같았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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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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