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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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는 6월 18일 일본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Hollow'(홀로)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일본 미니 2집 'CIRCUS'(서커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현지 미니 음반으로, 새 티저 이미지 속 투명 구슬을 들고 있는 감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이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18일 일본 데뷔 5주년을 맞았다. 2020년 일본 정식 데뷔 이후 다수의 앨범을 통해 오리콘,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차트를 휩쓸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12월 도쿄 돔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dominATE'(도미네이트) 일환 공연으로 총 31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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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2021년 발매한 일본 싱글 2집 'Scars / 소리꾼 -Japanese ver.'(스칼즈 / 소리꾼 일본어 버전)이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돌파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2024년 11월 발매된 일본 정규 2집 'GIANT'(자이언트)은 출하량 50만 장을 넘어서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또한 멤버 필릭스는 일본 인기 아티스트 리사(LiSA)의 신곡 'ReawakeR'(리어웨이커)에 피처링으로 참여,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빛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빌보드 재팬 글로벌 재팬 송즈 일본 제외 부문 6주 연속 1위, 독일·영국·말레이시아 등 총 7개 지역의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5월 10~11일과 17~18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첫 일본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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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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