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806103.1.jpg)
지난 13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내비게이션 없이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는 '가을을 찾습니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송지효가 뒤늦게 도착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지효가 오는 길에 사고가 났다. 큰 게 아니라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서 좀 늦는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송지효는 "죄송합니다"라며 등장했고, 멤버들은 “괜찮냐”며 걱정했다. 그 와중에 김종국은 "차 괜찮니?"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내 걱정 좀 해, 내 걱정"이라며 울컥했다.
송지효는 매니저 없이 자차를 타고 오다가 접촉사고를 당했다고. 이에 지석진은 "내가 왜 자차를 타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는 크게 편하다고 하더라"라며 "매니저랑 같이 다녀라"라고 당부헀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806105.1.jpg)
유재석은 "지도 필요 없다. 골목 골목까지 다 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막상 운전대를 잡은 유재석은 실수를 연발했다. 결국 한참을 헤맨 끝에 유재석은 인왕산 북카페를 찾았다.
또 유재석은 하하와 김종국을 편애하기도. 유재석은 간식을 먹으려는 하하를 제지하며 "너 이거 먹지마 내가 산 건 먹지마"라고 했고, 김종국에게는 “얘는 좀 진중하다"며 "형 또 유튜브 언제 나갈까? 연말에 또 생각해보자"며 애정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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