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뉴질랜드 형제들이 살살 녹는 한우로 ‘K-고기 문화’에 빠진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무아지경 한우 먹방에 빠진 뉴질랜드 형제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뉴질랜드 형제들은 한우를 맛보기 위해 마장동을 찾는다. 한국 여행 전부터 기대하던 한우를 맛본다는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던 형제들은 축산물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생각보다 큰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진다. 형제들은 정갈하게 진열된 고기들을 보며 연신 감탄하며 마치 박물관에 온 듯 최상급 한우 관람에 넋을 놓고 만다.

또한 형제들은 투 플러스 한우는 물론 우족부터 내장까지 소 한 마리를 통째로 판매하는 축산물 시장에서 급기야 공룡 뼈(?)까지 발견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형제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공룡 뼈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뉴질랜드 형제들은 정육점 사장님의 추천으로 안심, 새우살, 채끝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구입해 식당으로 향한다. 이때 고기 구입부터 식당까지 연계되는 한국의 축산물 시장 시스템에 형제들은 다시 한번 감탄한다.

한편 살코기 위주인 뉴질랜드 소고기와 달리 마블링이 가득한 부드러운 한우를 처음 맛본 형제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들은 “말도 안 되게 맛있다”, “뉴질랜드 소고기보다 더 맛있다”라며 무아지경 한우 먹방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불러온다. 또한 쌈을 싸 먹는 방법까지 완벽하게 터득한 이들은 입맛에 맞게 다양한 재료를 넣어 쌈을 즐기며 ‘K-고기 문화’를 섭렵한다.

뉴질랜드 형제들의 축산물 시장 탐방기와 무아지경 한우 먹방은 오는 13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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