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태항호가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 특별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다. 최상은의 고객 최상혁 역으로 출연한 태항호는 등장부터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첫방송에서 상혁은 딸 재롱잔치 공연을 보러 가기 위해 상은에게 거짓말로 의뢰를 요청했다. 이를 알게 된 상은은 아내인지 엄마인지 역할을 확실하게 알려 달라고 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공연 중인 딸을 향해 엄마도 같이 왔다며 소리쳤다. 이에 상처받은 얼굴로 울음을 터트린 딸을 보고 자리를 떠나는 상은을 따라 나와 “넌 그냥 돈 받았으면, 돈값이나 해 너 빨리 다시 들어가!”라며 강압적인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후 상은에게 전화해 아이가 놀림을 받아 무례하게 행동했다며 그날 일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또다시 전부인을 비방하는 목적으로 계약을 요청해 진상 고객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이처럼 태항호는 위압적인 목소리와 제멋대로인 행동으로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진상 캐릭터를 확연하게 살리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이화상 역으로 순수하면서도 강단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그가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상반된 인물을 보여줌으로써 놀라움을 안긴 바. 앞으로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