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투숙객들 위한 요리에 ‘쌍화탕’ 첨가로 화룡점정 대만족 (‘운탄고도 마을호텔’)

(사진=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캡처 )

‘가루요리사’ 배우 이장우가 ‘운탄고도 마을호텔’에 투숙객들의 식사를 만족시켰다.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폐광지인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아름답기로 소문난 절경에 최근 산행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강원도 운탄고도 숲길 지역에서 마을호텔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운탄고도 마을호텔’ 2회에서 이장우가 요리실력을 마음껏 뽐내 투숙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장우는 막걸리 파티의 메인 요리인 수육과 메밀부추전부터 야간주점의 카나페 안주, 이튿날 투숙객을 위한 든든한 조식까지 부지런히 준비해 투숙객들의 입을 즐겁게 만들었다. 투숙객들은 “무한리필이 가능한가요?”라고 묻거나 “5성급 호텔의 맛이에요”라고 만족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이튿날 아침에 투숙객들에게 제공된 능이백숙에는 이장우의 비밀병기가 첨가돼 눈길을 끌었다. 바로 열 개의 약재가 부럽지 않은 한 병의 쌍화탕이었다. 앞서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족발 육수를 만들 때 쌍화탕을 첨가한 전력이 있는 이장우. 그는 쌍화탕으로 능이백숙 맛의 화룡점정을 찍어 감탄을 만들어냈다.

또한 이장우는 5성급 셰프로 활약한 데 이어 투숙객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나눴다. 허물없이 투숙객들에게 다가가 폭풍 친화력을 발휘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 공개된 ‘운탄고도 마을호텔’ 3회 예고에는 이장우를 '전 남편'이라고 부르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해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과연 이장우를 ‘전 남편’이라고 부르며 등장한 여성은 누구일지, 이장우와는 어떤 연관이 있을지는 다음 주 월요일 방송되는 ‘운탄고도 마을호텔’ 3회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한편,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