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소감을 밝혔다.
22일 매거진 데이즈드는 임윤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임윤아는 브랜드 미우미우의 새로운 컬렉션을 입고 촬영 내내 소녀와 어른의 분위기를 넘나들었다.
특히 스웨덴 아티스트 나탈리 뒤버그, 한스 버그와 협업한 주얼리 라인은 이번 룩에 방점이 됐다. 임윤아는 "아기자기하고 컬러풀한 감성을 미우미우 느낌으로 잘 해석한 듯해요. 어떤 룩에도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첫인상은 화려했는데 실제 착용해 보니까 귀엽더라고요. 귀고리가 제일 맘에 들어요"라고 말했다.
소녀시대가 돌아왔다. 임윤아는 "5년 만에 모여서 연습하는데 낯설면서도 익숙한 거예요. 분명 우린 정말 오랜만에 만났는데 소녀시대의 친근함, 익숙함은 그대로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또한 새 앨범 속 열 개 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에 대해 임윤아는 두 번째 트랙인 'Lucky Like That'을 꼽으며 소원(팬클럽 이름)에 대한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임윤아는 "이번 앨범 중 가장 처음으로 녹음한 곡인데 제가 녹음 맨 마지막 타자였어요. 멤버들이 먼저 녹음한 부분을 쭉 듣는데 울컥하는 거 있죠? 가사가 이렇게 시작해요. '기다려온 소원들이 오늘로 다 이루어졌듯이'. 이걸 들으면 우리 소원이 어떤 기분이 될까. 지금 소원 여러분께 꼭 해주고 싶은 말이었어요"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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