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의 사기스킬 폭주에 김숙이 분노한다.
KBS 2TV 신 예능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로,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한다.
28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2회 주제는 ‘바캉스특집’으로 이번 동전던지기의 룰은 ‘앞면 체크인 뒷면 체크아웃’. 앞면의 체크인은 휴가철 모든 이들의 꿈인 남산 호캉스, 그러나 뒷면은 한여름 남산 대장정이 시작된다.
멤버들은 각각 ‘오늘의 운세’를 뽑은 후 본격적인 동전 던지기를 시작한다. 주우재는 “입꼬리가 가려지지 않는다”라며 “저와 오늘 체크인을 함께 하시는 분은 인생사진 마음껏 남겨 드리겠습니다”라며 공약을 내건다.
주우재는 지난 ‘홍김동전 비긴즈’와 ‘홍김동전’ 1회를 통해 멤버 중 최고의 브레인으로 뽑혔던 바. 수학적 접근으로 동전 던지기의 확률을 계산해 팀 내에 강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이에 반해 홍진경은 언제나 엉뚱한 발언과 게임 구멍을 자처하지만 동전 던지기에서 발휘되는 놀라운 운으로 팀내 행운의 여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홍진경이 ‘오늘의 운세’를 뽑은 후 동전 던지기를 시작하자 주우재의 사기 스킬이 발휘되기 시작한다.
홍진경이 뽑은 오늘의 운세는 ‘편견을 버려라’ 이에 홍진경이 동전을 던지고 ‘하나 둘’과 함께 오픈을 하려는 찰라 주우재는 홍진경의 손을 막아서며 “누나 지금 바로 오픈하려는 편견을 버려야 해요”라며 “나온 데로 열어야 하는 편견을 버리라는 뜻이에요”라면서 손을 반대로 뒤집으라고 권유한다.
고민에 빠진 홍진경을 바라보던 김숙은 주우재를 향해 “우재는 사기꾼이야. 완전 사기꾼이야”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우재의 말대로 손을 반대로 뒤집어 연 홍진경과 모든 멤버들이 동전을 던질 때마다 자신의 논리를 내세워 운을 뒤바꿔 버린 주우재. 사기스킬이 폭주한 주우재의 활약이 벌써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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